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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어촌 소득격차 갈수록 심화

입력 : 2011-09-18 20:06:29 수정 : 2011-09-18 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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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농가소득, 도시의 67% 불과…어가소득은 74%로 상대적 높아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영록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농가 평균소득은 3212만1000원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4809만2000원의 66.8%에 불과했다.

도시근로자 소득대비 농가소득 비율은 1990년 97.2%(도시근로자 1134만3000원, 농가소득 1102만6000원)에 이르렀으나 1995년 95.7%(2277만1000원:2180만3000원), 2000년 80.5%(2865만9000원:2307만2000원), 2005년 78.2%(3902만5000원:3050만3000원)로 하락 추세다.

작년 도시근로자 소득 대비 어가소득 비율은 74.2%(3569만6000원)로 농가소득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도시근로자소득 대비 어가소득 비율은 1990년 88.4%(1134만3000원:1002만3000원)에서 2000년 65.9%(2865만9000원:1887만5000원)까지 떨어졌다가 2005년 71.8%(3902만5000원:2802만8000원)로 상승 추세다.

이상혁 기자 nex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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