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은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광고 사진에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보디 페인팅을 하고 출연했다.
광고는 "당신은 누구의 껍질(피부) 속에 있습니까"라는 도발적 질문을 던진 뒤, 하단에 "동물은 자연에 있어야지 당신의 옷장속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광고는 뱀, 도마뱀, 악어 등이 패션 업계의 수요 때문에서 마구잡이로 도살되는 현실을 꼬집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동물들이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브룩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인 행위를 할 때 이런 파괴적 행위(동물 살육)는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인조 가죽을 쓰면 동물을 죽이지 않고도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두원 기자 flyhig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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