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14일 사직서를 구청에 제출했다.
대구 서구청은 14일 “서 청장이 구청장 사직서를 냈고 이날 오후 5시 구청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거행한다”며 “정확한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최근 서부시장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구청장보다 국회의원으로 봉사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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