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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 콘서트, 나윤권-카이 게스트로 지원

입력 : 2011-08-30 13:52:17 수정 : 2011-08-30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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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이, 스텔라 박, 나윤권.
실력파 뮤지션 나윤권과 카이(Kai)가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본명 박소연)의 콘서트 지원에 나선다.

‘나는 작사가다’를 통해 가수 린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되고 있는 나윤권과 서울대 출신으로 조수미가 인정한 팝페라 가수 카이가 다음달 16∼17일 열리는 스텔라 박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메모리 씬 # 1’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팔방미인 DJ인 CBS의 신지혜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나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눈다. 

스텔라 박의 이번 공연은 무대를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그는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가요, 팝송, 뮤지컬, 만화주제가,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스텔라 박은 “더불어 감미로운 목소리의 나윤권씨와 카이의 게스트 출연으로 나마저도 기대가 된다”며 공연을 앞둔 부푼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스텔라 박은 지난 콘서트의 수익금 역시 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사용했다.

작곡가 故 이영훈의 유작 곡을 음반에 담아 시리즈로 발매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치과의사 겸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의 콘서트 ‘메모리 씬 # 1’은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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