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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벨라루스 미녀응원단, 달구벌에 떴다

관련이슈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력 : 2011-08-28 14:38:27 수정 : 2011-08-28 14: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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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미녀 응원단’이 달구벌에 떴다.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의 미녀들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열렬히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벨라루스 응원단은 모두 40명. 이 중 20명은 벨라루스 여성이고 나머지 20명은 한국인 서포터즈 단원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벨라루스친선협회’와 한국·벨라루스의 교역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박성문 변호사) 관계자다. 특히 벨라루스 응원단에 참가한 여성들은 한국에 유학온 학생, 직장인,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이다.

 벨라루스 여성들은 경기장에서 국가 전통을 상징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눈에 띄는 응원으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영민 이사는 “미녀들로 구성된 벨라루스 응원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녀 왕국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한국인에게 벨라루스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벨라루스는 한반도 면적 크기의 나라로, 인구 1000만명이 살고 있으며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한때 ‘백러시아’로 불리다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우리나라와의 수교는 1992년에 체결했다.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고향이기도 한 벨라루스는 예부터 전 세계가 인정한 미녀 왕국으로 알려져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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