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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조니 시몬스와의 '길거리 키스' 발각

입력 : 2011-08-07 15:19:12 수정 : 2011-08-07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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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왼쪽)과 조니 시몬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21)이 동료배우 조니 시몬스(24)와 길거리에서 키스를 나누다 발각됐다.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두 사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거리 한복판에서 키스를 나눴으며 그동안 불거졌던 열애설이 사실화됐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왓슨과 시몬스가 다정히 키스를 나누는 사진 2장도 함께 게재샜다.

영화 '월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2012년 개봉 예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촬영중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연인이 아닌 그냥 친구 사이'라며 부인해왔다.

하지만 이번 키스 사진으로 열애를 더 이상 부인할 수 없게 돼 향후 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년 단편영화 '마이 앰비션(My Ambition)'으로 데뷔한 조니 시몬스는 영화 '음모자'(2011) '그레이티스트'(2009) '에반 올마이티'(2007)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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