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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버려진 '우면산 망부석 고양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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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후 다시 버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던 ‘우면산 고양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보호자 유씨가 공개한 건강한 모습의 '우면산 망부석 고양이'.
‘면산이’ 입양을 주선했던 유모(36·여)씨는 17일 “서울 홍제동에서 떠돌아다니는 면산이를 보호하고 있던 분이 전단지를 보고 제보를 했다”며 “확인 결과 유기된 면산이가 맞았다”고 밝혔다. 

유씨는 면산이가 다시 유기된 것을 확인한 후 홍제동 곳곳에 전단지를 붙여왔다. 면산이는 유기범이 내다버린 곳에서 멀지 않는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됐다. 이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던 제보자는 유기 동물 4마리를 더 돌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고양이는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면산이를 입양 보낼 계획이다. 유씨는 “한국 정서상 동물을 입양 보낼 때 경제적 상황이나 집을 방문하는 게 쉽지 않다”며 “면산이도 입양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젠 철저한 확인과정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라고 밝혔다. 

TV 동물농장에 3개월간 한자리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우면산 망부석 고양이'로 소개된 이 고양이는 지난 겨울 상습유기범에게 입양된 뒤 다시 버려진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유진 기자 heyd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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