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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1.5초당 1대꼴…판매량 300만대 넘었다

입력 : 2011-07-03 21:45:14 수정 : 2011-07-03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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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의 글로벌 판매량이 출시 55일 만에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섰다. 하루 5만대 이상, 1.5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의 300만대 돌파 시점이 갤럭시S와 비교하면 30일가량 앞당겨졌으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갤럭시S2의 1000만대 판매 기록 경신도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S2의 인기로 유럽 지역에서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은 유럽지역 중 갤럭시S2가 가장 먼저 출시된 영국에서 17주 연속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주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격 비교 사이트인 유스위치닷컴(uswitch.com)에서 5, 6월 연속 영국 베스트 모바일폰으로 선정됐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스마트폰 히트리스트 4위에 오른 갤럭시S2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30%로 1위에 올라섰다. 스위스에서도 갤럭시S2는 스마트폰 히트리스트 3위에 올랐고 휴대전화 점유율은 36%로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도 갤럭시S2 론칭 행사를 갖고 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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