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보 처리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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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국방지형정보단’을 7월 1일 창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가시화한 것이다. 국방부 제공 |
국방부는 1일 국방정보본부 관계자와 미국 군사지리정보국(NGA), 한국지구관측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지형정보단을 창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육군 직할부대인 육군지형정보단을 모체로 한 국방지형정보단은 해·공군과 해병대 전문 인력 등 156명으로 편성돼 국방정보본부 예하 국방부 직할부대로 확대됐다. 지형정보와 영상정보를 융합해 지리공간정보(GEOINT)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합동작전에 필요한 지형정보를 제공한다.
안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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