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1차 대회에서 웰컴론코로사를 상대로 25-2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남체육회는 7월에 있을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전반을 12-9로 앞선 충남체육회는 후반까지 박경석 7점을 비롯해 이상욱과 김태완이 5점을 합작하는 등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수비 역시 적극적으로 펼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웰컴론코로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골키퍼 이창우도 45.7%의 방어율로 선방했다.
10득점, 3도움의 활약을 펼친 웰컴론코로사의 정수영은 후반에 두 번이나 2분 퇴장을 당하면서 투지를 불태웠으나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 7득점과 1도움을 기록한 충남체육회의 박경석은 이날 MVP가 됐다.
뒤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용인시청과 서울시청이 29-29로 비겼다. 이달 말 해체 위기에 놓인 용인시청은 전반을 12-15로 뒤졌으나 8득점 5도움을 기록한 권근혜를 필두로 맹공을 퍼부으며 후반 추격에 성공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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