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고 야구선수 임태훈과 스캔들에 휘말리는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조만간 다 밝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이 이렇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컴맹인지 계정삭제가 잘 안 돼서"라며 "일단 사과멘션부터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싸이월드는 정말 아니에요. 조만간 다 밝히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고 이를 본 유저들의 신고로 직접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또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태훈 선수와의 2년간의 관계를 상세하게 적은 글이 유포돼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송 아나운서는 그간 미니홈피의 글은 본인이 쓴 것이 아니라고 해명해왔다.
한편, MBC는 지난 11일 소동의 책임을 물어 송 아나운서를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송 아나운서는 그동안 동료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격주로 진행해오던 '베이스볼 야'에서 하차하게 됐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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