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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연비 괴물' 폭스바겐 제타, 실내 살펴보니…

입력 : 2011-05-03 11:02:58 수정 : 2011-05-03 1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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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폭스바겐 신형 제타를 국내 출시했다.

신형 제타 블루모션은 공인연비 22.2km/l로 국내 출시된 내연 기관 차량 중 연비가 가장 좋은 모델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쏘나타 하이브리드나 K5 하이브리드를 능가하는 연비다.

신형 제타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과 제타 2.0 TDI 등 2개의 엔진 버전으로 판매된다. 신형 제타 1.6 TDI 모델은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kg.m(1500~2500rpm)이며 0~100km까지 도달 시간은 11.7초, 최고 속도는 190km/h이다.

신형 제타의 전장은 4645mm로 골프 (4200mm)와 파사트 (4770mm)사이의 모델이지만 골프보다는 파사트에 가까운 크기다.

실내 공간은 177cm의 성인 남성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도 머리 공간이 7~8cm 남을 정도로 여유롭다. 뒷좌석 공간 또한 무릎과 머리 공간에 여유가 있었다. 트렁크 용량은 510, 뒷좌석은 6:4로 접혀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간결함이 돋보인다. 계기반은 속도게이지와 rpm게이지의 두 개의 원 사이에 주행 상태를 보여주는 LCD창으로 구성됐으며, 붉은 빛이 들어오는 센터콘솔도 필요한 기능들이 심플하게 들어가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제타 1.6 TDI 블루모션 모델이 3190만원, 제타 2.0 TDI 모델이 3490만원이다(VAT포함).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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