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은 2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구리와 치른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흑을 잡고 207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종합전적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세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비씨카드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세돌은 “우승은 언제나 기쁘지만 대국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즐긴다는 생각으로 둔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돌은 우승상금 3억원을 확보해 올해 누적상금이 4억300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박태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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