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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3개월 음원매출만 60억 '움직이는 기업'

입력 : 2011-04-06 10:36:50 수정 : 2011-04-06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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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올 1분기(1~3월) 음원매출 60억원을 달성하며 '대세'의 위력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미니앨범 '리얼'과 리패키지 앨범 '리얼 플러스'가 대박을 터뜨리며 남녀 솔로, 그룹 통틀어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데뷔 2년차에 동방신기 빅뱅 등 쟁쟁한 선배그룹 가운데 달성한 기록이라 더 의미있는 수치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타이틀곡 '좋은날'이 올 2월까지 롱런한 데 이어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도 선전했다. KBS 2TV '드림하이' OST수록곡 '섬데이'까지 히트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음원매출의 수익분배 구조상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수익은 12~13억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또한 엄청난 액수로 아이유 앨범의 오프라인 매출과 각종 방송과 광고 출연료까지 더해지면 수익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SBS '영웅호걸'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현재 '인기가요' MC로 활동 중이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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