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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세계적인 토탈패션 브랜드 '모르간' 독점 런칭

입력 : 2011-03-21 10:43:10 수정 : 2011-03-21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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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이 세계적인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을 독점 런칭한다. 

GS샵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05분에 걸쳐 ‘모르간 브랜드 런칭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모르간 샬롯 소가죽 핸드백’과 ‘모르간 양가죽 슈즈’를 선보인다.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 현재 50여 개 국에 1000 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류와 핸드백, 신발, 란제리, 쥬얼리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털 패션 브랜드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 대 초반부터 백화점에 입점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 인기 브랜드였으며 2009년 보마누아 그룹으로 인수 합병되면서 잠시 철수했다. 이번에 GS샵을 통해 국내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 날 방송되는 ‘샬롯 소가죽 핸드백’(19만8000원)은 소가죽 원피의 가장 위층에 있는 최상급 가죽인 면피로 만들어 내구성과 감촉이 뛰어나며 탈부착이 가능한 끈이 포함돼 토드, 숄더, 크로스백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소가죽 에나멜 소재의 중지갑을 함께 구성했다. 함께 소개되는 ‘양가죽 슈즈’는 와일드한 질감과 은은한 광택, 자연스러운 컬러의 뱀피 무늬 양가죽 슈즈로 앞 코의 리본 장식과 모르간 로고 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8Cm 굽과 3Cm 굽 중 선택이 가능하며 발목이 드러나는 스커트나 데님과도 잘 어울린다. 12만8000원. 런칭을 기념해 이 날 방송 중 구매고객 전원에게 ‘모르간 동전지갑’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GS샵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먼저 소개하고 이 달 중 ‘모르간’ 브랜드의 란제리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본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모르간의 디자인과 트렌드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전략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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