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가이드 단신] 분사 후 첫 ‘KB국민 와이즈카드’ 외

분사 후 첫 ‘KB국민 와이즈카드’

KB국민카드가 6일 분사 후 첫 상품으로 ‘KB국민 와이즈카드’를 출시했다. 와이즈카드는 0.5%의 기본 포인트에 교육, 쇼핑, 주유·교통, 식음료, 레저, 병원·약국, 통신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3대 영역에 사용 시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5%, 90만원 이상이면 3%, 60만원 이상이면 2%, 30만원 이상이면 1%, 30만원 미만이면 0.5%의 포인트가 쌓인다.

10년만기 유지땐 추가 이자 지급

ING생명은 10년 만기를 유지하면 공시이율에 매년 0.2%의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무배당 상품 ‘더드림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0년 만기를 채우면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기본 보험료로 월 100만원 이상을 내면 기본보험료 1%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각각 2년과 3년으로, 월 기본 보험료는 최저 50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70세이다.

지수연계 정기예금 2종 판매

하나은행은 현대차와 삼성전자 주가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는 지수연계 정기예금(ELD) 2종을 18일부터 각각 2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현대차 주가와 연동한 ‘현대차 2호’는 결정지수가 기준 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 30.74%를 지급한다. 다만 가입기간 한 차례라도 장중 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5.30%로 이율이 확정된다. ‘삼성전자 2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5% 미만이면 최고 연 25.92%를 지급한다. 가입기간 한 차례 이상 장중 지수가 125% 이상이면 연 5.40%로 이율이 확정된다.

위안화에 투자하는 연금보험 판매

기업은행은 중국 위안화에 투자하는 ‘무배당 골든 차이나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0년 동안 세금 부담과 원리금 손실 없이 확정된 수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저가입금액은 1900만원으로 일시에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