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조성모 "살인교사급 폭언"…소속사대표 고발한다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30억원대 고소를 당한 가수 조성모(34)가 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에스플러스 대표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조성모는 21일 대리인을 통해 "횡포를 부리는 에스플러스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곧 구희균 대표를 형사고발 조치, 강력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모 측은 "에스플러스는 부적절하고 낮은 수준의 매니지먼트로 조성모가 이제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명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줬다"며 "앨범활동을 위한 충분한 지원과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격적으로 심한 모욕을 주고 활동 지원을 일방적으로 끊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신뢰관계를 깨뜨렸다'는 것이다. "심한 압박감과 신변의 위협을 느낄 만큼 심리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줬다."

조성모와 에스플러스의 구희균 대표는 지난해 1월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에스플러스는 강지환 이중계약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한국연예인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며 "주요 사업이 한류스타의 홈페이지 대행 관리와 모회사인 새명여행사를 중심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한류 이벤트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연회비를 받고 일본 홈페이지 유료회원을 모집했음에도 허술한 홈페이지 구성과 관리 소홀로 팬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며 "조성모와 사전 협의되지 않은 팬미팅과 일본 공연 등의 특전을 기재해 일본 내 조성모의 신뢰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다"고도 주장했다.

또 일본 팬미팅에 김치공장과 면세점 쇼핑 등의 일정을 추가하고 옵션으로 소속사 사무실을 보여주며 1인 3만원씩을 받고 녹차를 팔았다고도 알렸다.

무엇보다 "계약이 완료된 2010년 1월부터 구 대표의 태도가 돌변, 계약 전 보여준 모습은 사라졌다"며 "매니저는 물론 조성모에게도 심한 모욕감을 주는 등 욕설과 폭언 폭행 등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2010년 4월에는 구 대표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 OST를 협의 과정 없이 무조건 하라고 강요 협박했고, 가창료 역시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앨범 준비 그리고 방송 활동 중에도 끊임없는 협박과 무리한 요구로 인해 심한 압박을 받았다고도 고백했다. "매니저 폭행과 살인교사를 방불케 하는 폭언 등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다"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

결국 "2010년 8월 발매한 '미트 브레이브(meet brave)' 활동 도중 매니저를 해고하고 물품과 차량을 압수했다"며 "같은 해 9월 초 에스플러스로부터 일방적으로 활동 중지 및 활동비 지원 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앨범 활동을 발매 한달 만에 모두 중지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스플러스는 계약 불이행과 잠적이라는 말로 조성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사건의 진실을 감추려 하고 있다"며 "소속 가수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에스플러스와 구희균 대표의 실체를 꼭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스플러스는 최근 조성모가 전속계약 의무를 지키지 않고 개인활동을 했다며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에스플러스는 소장에서 "조성모는 2009년 계약금 10억원에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다 지난해 5월 'KBS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계약금의 3배에 해당하는 30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또 "조성모의 활동에 들어간 15억원의 비용은 추후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해 11월 탤런트 출신 구민지(31)와 결혼했다.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붉은 티셔츠 응원룩
  • 권은비, 붉은 티셔츠 응원룩
  • 송혜교, 인형 같은 미모
  • 제니, 개미 허리 드러낸 파격 무대의상
  • 신민아,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