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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은 '따도남'?

입력 : 2011-01-30 09:52:38 수정 : 2011-01-30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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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으로 활동하면서 '짐승돌' 이미지로 팬들에게 각인됐던 택연은 최근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따도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초반부터 반항아로서 터프함을 어필했던 택연(진국)은 외모에 걸 맞는 남자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고혜미(수지)를 만난 이후 그녀를 듬직하게 지켜주고 있는 진국(택연)은 올 블랙스타일으로 무뚝뚝하면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시계나 백팩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었다. 그 중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한 시계가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길 한복판, 수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에서 등장한 택연의 시계는 카시오 쥐샥 G-7900으로 활동량이 많아 견고함을 필요로 하는 남성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4개의 큰 베젤 스크류와 여섯 개의 섹션이 분할돼 있고, 시계 안에 달과 조수그래프가 있어, 저온에서 활동하는 해양 레저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택연 시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카시오 관계자는 '지샥 라인 중에서도 버튼이 가장 크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한 것이 특징, 극중 와일드한 진국의 스타일에 적절한 한 층 더해주었다'며 드라마 방영 이후로 시계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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