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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 '드림하이' 캐스팅…옥택연·김수현 사랑받는 행운녀

입력 : 2010-11-04 11:08:39 수정 : 2010-11-04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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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드라마 '드림하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수지는 본명인 배수지로 연기 도전장을 내민다.
 
'드림하이'에서 수지가 맡은 고혜미 역은 기린예고 퀸카이자 '제2의 조수미'를 꿈꾸는 역할로 겉으로는 당당하고 도도해보이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할 수 없이 기린예고에 진학한 아픈 사정을 감추고 있다. 

극중 고혜미는 옥택연과 김수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행운녀 역할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새로운 도전에 무척 설레고 떨린다"며 "멋진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연기 도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다른 아이들이 예술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키우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다. 캐스팅이 완료되는대로 촬영에 들어가 2011년 1월3일 방송될 예정이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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