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을 남성 브랜드 '니나리치(NINA RICCI)'의 국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니나리치는 제일모직이 라이선스 방식으로 국내에서 직접 디자인과 생산을 맡은 프랑스 브랜드다.
카셀은 이탈리아산 원단으로 만든 정장 '화이트 라벨 수트' 등 니나리치의 올 가을·겨울 남성복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니나리치 김재수 팀장은 "프랑스 브랜드의 감성을 표현하려 프랑스 대표 배우인 카셀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카셀은 이번 광고에서 정장을 중심으로 절제된 색조의 클래식한 남성복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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