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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논란' 명품녀 "대본대로" vs 제작진 "대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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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엠넷 '텐트인더시티'에 출연한 일명 '명품녀'가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한국의 패리스힐튼'을 연상케 하는 출연자 김경아의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했다. 20대인 김씨는 "촬영 날 몸에 걸친 의상 및 액세서리 가격만 4억이 넘는다"며 "현재 무직이며 부모님이 주신 용돈만으로 명품생활을 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방송 후 김씨가 명품녀가 아닌 가짜라는 주장이 나왔다.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명품녀에 대한 세무조사가 거론됐고 국세청은 "불법 증여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확인에 나선 관계기관은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결과, 김 씨의 친부모는 재산이 좀 있긴 하지만 수십억 원의 '용돈'을 줄 정도로 잘사는 재력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방송에서 조작한 '가짜 명품녀'라는 의구심이 증폭했다.  또한 김씨는 미혼이 아닌 유부녀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김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대본대로 읽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엠넷 측은 김씨의 태도에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제작진은 "애시당초 대본은 없었으며 프로그램 방향 조작은 전혀 없었다"며 "김경아가 직접 촬영해 온 집 내부의 영상 및 촬영 직전 인터뷰, 원본 테잎 등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다시 방송가에서 불거진 출연진과의 제작진의 의견이 대립되는 가운데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진실 공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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