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까지 3주 동안 이뤄진다. 피지, 팔라우, 마샬군도, 통가, 투발루, 키리바스, 미크로네시아 등 7개국의 수산분야 중견 공무원 등 비중 있는 인사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산인력개발원은 교육생들에게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실무이론과 우리나라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원양산업, 수산양식, 수산가공 등 선진 수산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또 동원산업, 사조산업,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바다목장사업단 등 수산해양 선진시설 견학과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경주 양동마을 등 산업단지 시찰,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수산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초청 국제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 사업으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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