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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 “삼성폰 비싼 이유는 국내 AS비용 때문”

입력 : 2010-07-22 21:40:17 수정 : 2010-07-22 2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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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은 22일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만약 미국에서 100원이고 한국에서는 110원으로 더 비싸다면 이는 부당이득이 아니라 AS 비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이날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에서 스마트폰을 주제로 강연을 갖고 “한국에서 AS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에 비해 대당 AS 비용이 몇 배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고객은 많이 까다롭고, 기기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데다, 불만사항이 생기면 오래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진출한 한 외산폰이 잘 안 된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된 전문가 칼럼은 갤럭시S에 대해 “아이폰 라이벌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월트 모스버그란 전문 테크칼럼니스트는 갤럭시S에 대해 “통화 품질이 좋고 500만 화소 카메라는 사진도 선명했고, 고화질 비디오 기능도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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