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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XXXXXL…'0.5t 세계최고 뚱녀' 화제

입력 : 2010-06-13 13:11:25 수정 : 2010-06-13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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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뚱녀를 노리는 도나 심슨
0.5t의 세계 최고 뚱녀를 노리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13일 미국 CBS 인터넷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올드브리지에 사는 도나 심슨(42)은 현재 600파운드(약 272㎏)로 ‘코끼리’급 뚱녀다.  옷 사이즈는 X가 다섯 개나 들어간 XXXXXL다. 그는 세살배기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는 다른 여성들이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과는 달리 세계 최고 뚱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일부러 살을 찌우고 있어 유튜브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목표는 현재 1000파운드(약 455㎏)로 거의 0.5t을 노리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하루 1만20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 이는 보통 여성이 하루 섭취하는 열량의 7배에 달한다. 1주일간의 식비만 750달러(약 95만원)를 쓰고 있다.

CBS에 따르면 놀랍게도 뚱녀 심슨보다 더 뚱뚱했던 여성이 과거에도 있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1994년 심장병으로 숨진 캐롤 야거는 1600파운드(약 725㎏)에 달했다. 기네스북 측은 심슨의 희망을 고려해 ‘세계에서 가장 육중한 엄마’라는 부분을 새로 만들어 심슨의 이름을 올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김청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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