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3일 오전 6시 현재 96.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2.2%인 220만4천33표를 얻어, 47.8%인 201만4천759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18만9천여표 앞서 있다.
이에 따라 이 시각까지 개표하지 않은 나머지 14만3천여표를 모두 유 후보가 득표한다 하더라도 표차를 줄이지 못해 김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다.
이날 당선 확정으로 김 후보는 도내에서 재선에 성공한 첫 도지사가 됐다.
김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전 여론조사에서 야당 출마예상자들보다 훨씬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으나 후보등록 직전부터 이어진 야권 후보단일화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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