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씨스타가 선보인 30초 짜리 영상에는 멤버들의 이미지만 보여주는 여느 티저 영상과 달리, 범인 식별용 사진을 찍는 멤버들의 얼굴과 타이틀곡 주요 멜로디, 무대에서 선보일 춤 동작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 흐르는 타이틀곡 '푸시 푸시(PUSH PUSH)'는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했다.
씨스타는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부터 가요계에 입소문이 난 그룹이다.
효린과 소유는 유명 작곡가들 사이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멤버로 손꼽혔고, 보라와 다솜은 외모와 춤 실력이 뛰어나 이들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걸그룹 열풍을 이을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씨스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나이는 18-21세"라며 "아이돌 그룹의 음악은 비주얼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어 음악 스타일과 가창력 등 청각적인 부분에도 신경 썼다. 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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