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80년대 사실주의 영화와 코미디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던 이형표 감독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서울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이 감독은 1953년 공보처에서 현상소 시설과 운영을 담당하면서 ‘대한뉴스’ 제작을 주관했다. 이후 ‘젊은 그들’(1955), ‘무영탑’(1957)을 각색했으며 ‘동심초’(1957)의 촬영감독으로 신상옥 감독과 인연을 맺은 후 1961년 데뷔작인 ‘서울의 지붕 밑’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눈동자’(1965), ‘미인’(1975), ‘먼 여행 긴 터널’(1986)에 이르기까지 25년간 9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대양씨와 딸 난실씨가 있으며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02)3010-2000
▲전갑용(㈜장진프라테크 상무) 무용(대한성서공회 부장) 광용(㈜라이트 메디텍 대표) 복용씨(현대증권 서부지역본부장) 부친상=26일 오전 1시 충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42)257-1705
▲심우보(SK케미칼 위원) 현보(안풍건설 대표) 석보씨(한국행정연구원 인사총무팀장) 부친상, 전재항씨(신영엔지니어링 대표) 장인상=26일 오전 6시38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9
▲강정수(대도자원 사장) 부인상, 병철(서울신문 문화부 기자) 병진씨(육군 9사단 중위) 모친상=26일 오전 5시29분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957-4442
▲심미정씨(중부일보 편집부 기자) 조부상=26일 오전 6시4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9
▲김덕기씨(전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모친상=25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요한성당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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