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혼조정 결렬, 결국 소송 가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아내 서모씨와의 협의 이혼에 실패,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서씨는 서울가정법원에 4월 중순으로 예정된 2차 협의 조정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법원을 통한 합의 이혼을 거부한 것.

이에 따라 서씨가 박진영을 상대로 일방적인 이혼 통보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상 등 상당한 금액의 위자료와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3월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으나, 최근까지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디시뉴스 권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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