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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학 어떻게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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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맞는 학과 선택이 중요… 졸업후 진로도 함께 고려를 고3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해두는 게 좋다.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날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 소질이다. 성적에 맞춰 대학,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대학 선택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은 학과 선택으로 공부에도 흥미를 잃고 급기야 중도하차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먼저 내 적성이 인문, 사회계열인지, 자연, 과학계열인지, 예체능계열인지 파악한 후 세부 소계열 및 전공을 선택하자.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 계열에 어떤 학과 등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또 대학 졸업 후 선택할 진로도 고려해야 한다. 진로 및 직업 연계에 대한 고민없이 대학, 학과를 선택할 경우 졸업을 앞두고 취업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때로는 진로 때문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의대, 약대, 사범대처럼 학교와 직업이 직결되는 경우는 꼭 그 학과를 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업의 경우에는 졸업 후 선택의 길이 넓은 학과를 고르는 게 좋다.

아나운서나 기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신문방송학과를 가야 하는 것은 아니고 정치학과를 졸업한다고 해서 모두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직업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소위 현재 취업이 잘 되는 인기학과라 해서 맹목적으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학과를 선택할 때는 현재보다 미래에 유망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보다 긴 안목을 갖고 장기적으로 고용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고, 학과도 이와 관련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 등 정성적인 면과 성적 등의 정량적인 면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혼자서 판단하지 말고 부모님, 선생님의 조언을 참고해 올바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sorimo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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