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최고의 여배우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새해를 맞아 화장품 업계에 새 모델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화장품 모델이 모든 여배우들의 로망이듯 화장품 업계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할 얼굴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는 마찬가지.
특히, 성공적인 모델 선정은 그 효과만으로도 20~30%의 매출 신장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궁합맞는 모델 찾기 노력은 매년 끊임없이 이어진다.
2010년 올해 들어 화장품 회사의 새 얼굴로 선정된 여배우는 최지우, 한혜진, 고현정, 이요원,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1~2월 사이에 CF 및 화보 촬영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세이도 사업본부 양정선 본부장은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메이크업 등 각 제품에 따라 대표 얼굴 선정의 기준이 다를 수 있다"며 "화장품 마케팅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 대부분이 기업 및 제품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기 여배우를 선정하는데만 평균 2~3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입하곤 한다"고 말했다.
◇ 시세이도, 한류스타 '최지우' 새 얼굴로 발탁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는 한류스타 최지우를 시세이도 코리아를 대표하는 새 얼굴로 선정했다. 최지우는 지난 1월 서울 청담동 및 경기도 용인 등에서 시세이도의 신제품 ‘화이트 루센트’ 광고 촬영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대표 상품인 ‘지우세럼’을 필두로 올 한해 시세이도 코리아의 얼굴로써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최지우는 평소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미백천사 이미지로 명품 화장품 대표 얼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1995년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로 데뷔, 큰 키에 서구형 몸매로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난 최지우는 최근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진면목을 톡톡히 과시하기도 했다.
◇ 코리아나화장품, 새 모델로 '한혜진' 영입
코리아나화장품이 새 모델로 배우 한혜진을 영입했다. 코리아나는 지난 1월 25일 한씨와 모델 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코리아나의 새 얼굴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현재 SBS 드라마 '제중원'에서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화 '용서는 없다'에서 강력계 여형사로 출연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한혜진 씨는 고전적인 단아함과 도회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2010년 도약을 꿈꾸는 코리아나의 얼굴로 적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2009년 시세이도의 국내 모델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을 만큼 최근 화장품 모델로 주가를 날리고 있다.
◇ 오휘, 새로운 모델로 '이요원' 낙점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는 이요원을 택했다. 이요원은 최근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휘의 새 제품인 '오휘 더 퍼스트'를 알리는 광고를 촬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기능성의 오휘 신제품 '오휘 더 퍼스트'와 이요원의 고풍스럽고 우아한 여왕의 면모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판단아래 모델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 랑콤, '고현정' 2010 모델 발탁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2010년 랑콤과 함께 할 뮤즈로 고현정을 선정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썹 연기와 뇌리에 박히는 명대사로 2009년을 미실의 시대로 뜨겁게 달궜던 그녀. 랑콤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비오템, '소녀시대' 유리·수영·티파니 발탁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수영, 티파니가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유리는 남성 스킨케어 라인인 ‘비오템 옴므’ 모델로 낙점돼 다니엘 헤니와 함께 최근 동반 CF 촬영을 마쳤다.
비오템은 유리와 수영, 티파니의 깨끗한 피부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비오템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리와 다니엘 헤니의 광고는 2월 말부터, 유리와 수영, 티파니 세 명이 함께 촬영한 광고는 3월 말에 공개된다.
◇ 존슨앤드존스, '소녀시대' 서현과 '에프엑스' 크리스탈
서현과 크리스탈은 최근 화장품 업체 한국 존슨앤드존슨의 클린 앤드 클리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1년 6개월 간 모델로 활동한다. 두 사람 모두 주 고객층인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존슨앤드존스 측의 설명.
두 사람은 첫 모델 활동으로 지난 1일 클린 앤드 클리어의 베이스라인 케이블 광고촬영을 마쳤다. 영상은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깨끗한 이미지에 촛점을 맞췄으며 오는 2월 18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 더바디샵, '신세경' 모델 선정
청순글래머 라는 애칭으로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경. 더바디샵은 신세경씨를 올해 1년간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 및 화보 촬영을 마쳤다다. 그녀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더바디샵의 자연주의 브랜드와 맞아 떨어졌다는 후문이다.
◇ DHC, '한채영' 새 얼굴로 선택
서구적인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으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바비인형 한채영이 DHC의 새 얼굴로 등극했다. 한채영은 결혼 후에도 영화, 방송 등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스틸라, 황정음 단발 모델로 선정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는 2010 봄 메이크업 ‘더스트 투 다이아몬드(Dust to Diamonds)’ 콜렉션의 단발 모델로 황정음을 발탁했다. 황정음은 다이아몬드를 뿌린 듯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섀도와 반짝이는 핑크 컬러의 립과 치크로 사랑스런 요정 이미지를 뽐냈다.
◇ 카무카무, '이승연' 출산 후 모델 기용
화장품 브랜드 카무카무(CAMU CAMU)는 최근 출산으로 엄마가 된 이승연 씨와 1년 간 모델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광고 모델 발탁은 이승연이 30~40대 여성들에게 영향력있는 연예인으로 뽑힌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첫딸을 출산한 이승연은 오는 20일 케이블TV 스토리온의 '토크 앤 시티' 진행자로도 발탁돼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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