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준상과 유진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똑같은 작품의 배역으로 7년 만에 다시 만난다.
현재 일본 스카파 채널을 통해 15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서 '준상'(배용준 분)과 '유진'(최지우 분)의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최종화 엔딩신에 실제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아시아 및 전 세계에 한류 붐을 일으킨 KBS드라마 '겨울연가'의 스토리를 재구성한 것으로 한일공동 합작품이다. 지난해 9월 방송을 기념해 도쿄돔에서 개최한 '애니메이션 겨울 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에서는 약 5만 명을 동원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 관계자는 "일본 시청자들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뜻을 모았고 엔딩씬 실사판 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최종화는 오는 4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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