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그룹 슈가 출신 이하린이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하린은 최근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극중 박정철의 상대역인 ‘오수정’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내딛었다.
이하린은 지난 2006년 12월 슈가의 공식 해체 후 줄곧 연기자 진출을 모색하며 연기공부에 전념해왔다. 이후 그는 단편영화 ‘건어물녀’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또 이하린은 올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인 한일 합작 로맨틱 코미디 물에도 주조연급 배역으로 캐스팅 돼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하린의 소속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작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 오로지 연기에 대한 강한 마음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블로그 http://back-en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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