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문크기 휘는 ‘전자종이’ 나왔다

입력 : 2010-01-15 01:33:50 수정 : 2010-01-15 01:33:50

인쇄 메일 url 공유 - +

LG디스플레이, 세계최대 19인치 제품 개발 LG디스플레이는 14일 지금까지 나온 휘는(플렉서블) 전자종이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인 19인치 와이드형(25×40㎝·사진) 전자종이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타블로이드 신문 규격과 비슷한 크기로 상용화된 전자책(e북)인 ‘킨들’이나 ‘누크’의 6인치대 화면과 비교하면 8배 크기다. 이 제품은 구부려도 원상태로 복구되도록 유리기판 대신 금속박 기판으로 만들어져 화면표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적 신호를 송신하는 구동회로인 게이트 드라이버-IC는 패널 옆이 아닌 속에 심어졌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인쇄물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화면이 선명한이 제품의 두께는 0.3㎜, 무게는 130g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이 기존의 LCD 제품에 비해 가볍고 소모 전력도 적은 점을 들어 전자책 외에 전자신문은 물론, 커브형 광고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종이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LG디스플레이는 우선 올 상반기에 11.5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정인재 부사장은 “전자종이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오피니언

포토

이세희 '사랑스러운 볼하트'
  • 이세희 '사랑스러운 볼하트'
  • 신세경 '우아하게'
  • 쯔위, 과감한 '큐티 섹시' 란제리 패션
  • 전종서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