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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꼭 가봐야 할 곳’ 서울 3위

입력 : 2010-01-10 22:18:58 수정 : 2010-01-10 2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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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1위 스리랑카 선정 서울이 2010년 꼭 가봐야 할 31곳 중 3위에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10일 인터넷판에서 올해 가볼 만한 도시나 국가 31곳을 선정하면서 서울을 3위로 꼽았다.

뉴욕타임스가 서울을 꼽은 이유는 서울이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신문은 “도쿄는 잊어라. 당신이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서울로 가라”며 “서울은 밀라노의 ‘10코르소 코모’처럼 황홀한 카페와 레스토랑, 산뜻한 아트갤러리 등으로 관광객들을 잡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서울은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 열정으로 저명한 산업디자이너들에 의해 올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돼 다양한 디자인 행사와 전시들이 잇따라 열리게 된다”며 세계디자인 수도 웹사이트(wdc2010.seoul.go.kr)를 소개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가봐야 할 곳 1위는 거대한 열대 동물원과도 같은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스리랑카가 꼽혔고 2위에는 남미대륙의 끝 파타고니아의 포도밭이 올랐다. 4위는 인도 남부의 마이소르, 5위는 지난해 유엔기후정상회의가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이 차지했다.

강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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