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립선학회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약 5년간 전립선 치료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12월에 가장 많다고 한다. 겨울철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유독 많이 나타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추워진 날씨와 연말모임으로 인한 잦은 술자리를 꼽는다.
추운 날씨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적고 상대적으로 소변의 양이 많다. 이때 전립선이 비대해져 오줌길이 좁아지면 소변의 배출이 원활치 못해 여러 가지 불편한 배뇨증상을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송년 모임, 신년 모임 등 잦은 술자리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전립선의 충혈과 부종 등을 야기하여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늘리게 된다.
# 전립선비대증 예방이 보이는 생활 습관
모든 질환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의 남성 노화의 과정으로 필수 불가결하게 발생하여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증상의 악화와 합병증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익숙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남성 불임을 예방하고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시켜 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전립선의 이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콩, 굴, 동물의 간 등의 섭취로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콩을 이용해 만든 식품도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 건강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오래 앉아 일하는 것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방광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 배뇨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전한 성생활과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
# 통증과 재발을 최소화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홀렙(Ho:LEP)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방치하면 그만큼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방광기능 부전, 급성요폐, 신부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하였다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퍼팩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장년층의 50% 이상이 겪고 있는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전한다.
단 수술을 할 때에는 보다 효과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기존의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비대 된 전립선 조직을 안쪽부터 기화시키거나 깎아내는 방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직이 완전히 절개되지 않아 세월이 흘러 다시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홀렙(Ho:LEP)이다. 홀렙은 홀뮴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 된 조직 자체를 통째로 분리하여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다.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특히 전립선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비대 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해낼 수 있는 홀렙이 적절하다.”며 “재발률을 최소화 하였을 뿐 아니라 시술시 겪는 출혈이나 통증도 감소시켰다. 또한 충분한 조직을 얻을 수 있어 전립선암에 대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한다. 전립선전문병원인 퍼펙트비뇨기과는 개원가 중 최초로 루메니스(Lumedis)사의 파워스위트 홀뮴레이저를 도입하여 홀렙 시술을 시행했다.
전립선비대증이 불러오는 배뇨 장애는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 ‘저절로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더 심각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이에 전립선비대증의 보다 효과적인 수술 방법인 홀렙을 통해 생활의 건강한 전립선과 함께 양질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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