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특화가로인 ‘미래광장거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광장거리 조성사업은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대표가로로 육성하기 위하여 계양구청에서 이마트 계산점까지 800m를 대상으로 기존 4차로를 1차선 일방통행로 축소하고 보행자 중심도로로 개선하는 경관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명품가로 모델을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협의체의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착공해 수로, 벽천분수, 문화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각종 문화이벤트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까치공원, 작전체육공원을 정비해 광장과 가로녹지 확보를 병행하며‘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아름답고 개성있는 명품가로로 조성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설치했던 커뮤니케이션타워, 환경시계, 디지털미디어보드 등 첨단 디지털시설물을 이전 설치해 첨단 디지털존을 구축해 미래도시, 첨단 디지털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 이어 계양사랑 나눔장터, 경인여대 영상미디어학과 졸업전시회, 저탄소녹생성장 이벤트행사, 자매결연도시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지역주민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현모 시민기자, hmk1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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