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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여자가 좋다"…장동건이 밝혀온 이상형 '눈길'

입력 : 2009-11-06 00:49:39 수정 : 2009-11-06 0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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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고소영과 2년 째 열애 중

◇장동건과 고소영이 함께 출연한 영화 '연풍연가'의 한 장면
[세계닷컴] 톱스타 장동건이 동갑내기 고소영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각종 인터뷰와 방송에서 말해왔던 그의 '이상형'과 '결혼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장동건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취미 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같은 여자면 좋겠다"며 "서로의 일에 대해 이해해 줄 수 있는 만큼 연예인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긴 머리에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 아담하게 예쁜 코와 V라인 얼굴형"이라고 밝혀 연인인 고소영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0여년 전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알려졌다.화보와 CF 촬영 이외에 별다른 연기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고소영은 지난해 말부터 가까운 지인들에게 열애중 임을 알려졌으나 상대가 장동건이라는 사실은 함구해왔다.

5일 오후부터 증권가를 통해 결혼임박설이 흘러 나오자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했고 그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며 "결혼에 대한 부분은 기사화 된 것처럼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극구 부인해 왔다.

한편, 장동건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는 싱글 생활이 지겨워지고 있다"며 "마흔 살이 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38세 동갑인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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