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배우 이영은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영은은 극중 다모인 '설란' 역을 맡아 박재정(정약용 역)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비밀 탐정으로 변신, 기지 넘치는 수사관들과 각종 범죄와 사건에 맞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추리 사극이다.
이영은은 극 중 비밀탐정 정약용으로 활약하는 박재정과 함께 당차고 씩씩한 여자수사관 다모 역을 맡아 놀라운 손재주와 의학 지식을 소유한 똑부러지는 여인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살인사건 앞에서도 겁내지 않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심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한 박재정과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도 기대를 모은다.
이영은은 "본격적인 사극 연기 도전이라 밤잠도 못자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당차고 멋지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수사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영은은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송혜교의 친구인 '희진' 역으로 인기몰이한 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쩐의 전쟁', '전설의 고향' 등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여름, 속삭임', '구세주2' 를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11월 말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제공 : OCN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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