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괜찮아U'로 또한번 '황제'의 귀환' 노린다

정형돈과 함께 메인 MC 맡아…14일 첫방송

[세계닷컴] 개그맨 최양락이 오는 14일 첫방송되는 SBS '괜찮아U'의 메인MC를 맡아 또 한번의 '황제의 귀환'을 꾀하고 있다.

최양락은 국내 특산 명품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취지의 프로그램인 '괜찮아U'의 MC를 정형돈과 나란히 맡게 됐다.

지난 달 말, 전남 영광에서의 첫 녹화에는 두 MC외에 김동현, 정가은, 쥬얼리의 김은정, 진웅(b2y)등 총 4인의 패널이 함께했다. 이들은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처절한 '밥상 쟁탈기'를 벌였다. 

최양락은 올해 초 오래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최근 몸담고 있던 간판 프로그램의 폐지로 인기 상승세가 주춤했던 터라 이번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녹화 전날 1편의 촬영지인 전남 영광에 도착해 촬영지를 둘러보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양락은 바둑 경력 60년의 바둑고수 할아버지와 '돌아온 알까기 대국'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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