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은행연합회 중국은행협회와 교류·협력키로

입력 : 2009-09-03 17:29:49 수정 : 2009-09-03 17:29:49

인쇄 메일 url 공유 - +

협의창구 개설, 정기포럼 개최,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합의  앞으로 한국과 중국 은행 간 협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3일 신동규 회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강건청 중국은행협회 회장과 양재평 수석부회장을 만나 한·중 은행협회 간 교류·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은행협회는 이 자리에서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 교류 활성화, 양국에 진출한 자국 은행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협의창구 개설,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과 관련한 정기 포럼 개최 등의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더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중국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산업과 관련한 한·중 민간 교류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국은행협회와의 상호협력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했다.

 6월 현재 해외에 진출해 있는 11개 국내 은행이 128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10개 은행이 19개(14.8%)를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외 나라별로 살펴봤을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홍콩 진출 점포(11개) 포함시 23.4%로 전체 해외점포의 25%에 달한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은행은 4개 은행으로 이들은 모두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진출 중인 전체 외국계은행은 38개이고, 이들 은행이 53개 점포를 열고 있다. 중국계 은행의 비중은 15.0%로서 영국(14개 점포)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중국은행협회는 정책은행 3곳, 국유산업은행 4곳, 주식회사제사업은행 13곳 등 120개 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 간 자율규제 및 공동행사, 은행원 자격인증, 회원사 간 시장점유율 조정, 은행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사항에 대한 회원사 제재 및 정책당국 보고 등 정책당국과 회원사 간 조정 및 지원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이세희 '사랑스러운 볼하트'
  • 이세희 '사랑스러운 볼하트'
  • 신세경 '우아하게'
  • 쯔위, 과감한 '큐티 섹시' 란제리 패션
  • 전종서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