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는 이날 오전 11시33분께 숙소를 떠나기 직전 기자들이 방남 소회를 묻자 이같이 답한 뒤 `한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고맙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양건 통일전선부장도 기자들의 발언 요청에 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김 전 대통령 조문과 청와대 예방 등 일정을 소화한 북측 조문단은 이날 오후 1시를 전후해 김포공항에서 평양으로 떠날 예정이다.
공항에서는 홍양호 통일부 차관과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조문단 일행을 배웅한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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