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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北 IP 공격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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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7-10 09:59:27 수정 : 2009-07-10 0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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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당국자들이 8일 미국과 한국의 주요 정부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주목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당국자들은 사이버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다수의 북한 인터넷 주소들이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가 북한이라고 전한 뒤 “미 국방부 컴퓨터 시스템은 뚫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이 이번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들은 덧붙였다. 미 폭스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사이버 공격은 지난 주말(4일)이 아니라 일주일 전에 시작됐다”면서 “일부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국토안보부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조남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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