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29일 경시청 시부야경찰서가 AV 배우 아이자와를 각성제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자와가 각성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27일 오전 실시한 가택 수색에서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경찰이 아이자와를 임의동행한 뒤 실시한 소변검사에서도 각성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자와는 “변호사와 상담한 뒤 말하겠다”며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데뷔한 아이자와는 지금까지 수십편의 AV물에 출연한 것 외에도 누드 모델로도 인기를 모았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