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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밖에서 살아도 끄덕없어요"
탤런트 이요원이 MBC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요원은 궁궐에서 주로 정치를 펴는 미실 고현정과는 달리 온갖 고난의 행군을 통해 단단해 지는 통과의례를 겪어야 한다.
최근에는 경주 도투락 농장에서의 백제군을 습격하는 화랑들의 매복과 전쟁 씬을 소화했다. 얼굴에 진흙 위장을 하고 머리에 풀을 꽂아 위장을 하고 숲에서 포복을 하면서 이미 손과 발에 생채기가 난 것은 물론 진흙밭을 뛰다가 몸에 알러지도 생겼다.
첫날 하도 군사 훈련 같은 출발을 해서 신고식을 호되게 치른 이요원은 이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촬영을 이어가며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하다보니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났다.
결국 매니지먼트 팀과 생각해 낸 것이 비상 식량 확보하기. 현대극에서는 아침을 거르면서도 촬영해봤지만 사극은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오지 촬영이 많다보니 허기진 가운데는 아무것도 못한 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 자체 해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라면을 챙기고 냄비, 버너, 코펠, 즉석 밥, 바나나, 김치 등이 이동 차안에 비치돼 있다고. 태왕사신기 안면도 세트에서 한창 촬영중인 이요원은 이렇게 해서 최대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을 적어도 20일 치 비축해뒀다.
씩씩한 구석이 많은데 그동안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는 이요원은 “실제 제 모습과 가장 많이 닮은 캐릭터인 덕만이가 참 편하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현장에서도 이문식 류담 등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남자 선후배 같은 털털함으로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덕여왕'은 3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며 이요원은 8회말부터 본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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