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대장·직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조기 운동과 조기 음식섭취 등을 내용으로 한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입원기관이 3.6일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병원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조용걸 박사(사진)는 지난해 2월∼올 3월까지 대장·직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78명에게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통상적인 방법으로 회복한 환자군에 비해 입원일수는 33% 이상, 항생제 투여일수는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조기회복 프로그램은 조기 운동과 조기 음식섭취를 허용하고 수액은 제한하며 수술 중 체온을 유지하고 항생제를 줄이는 것 등을 내용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우수연제학술상을 받았다.
조 박사는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하루에 세 번 이상 환자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며 “수술건수가 대형종합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전문병원이 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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