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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클럽난투극' 실명거론 네티즌 고소? 네티즌 "불쾌"

입력 : 2009-05-13 16:41:33 수정 : 2009-05-13 16: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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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연예인 클럽 난투극 동영상' 중 일부 장면 캡처 >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예인 클럽난투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방송인 A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네티즌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특히, A는 함께 거론됐던 모델 B와 실명 거론 네티즌에 대해 공동 대응의 뜻을 밝혀 이와 관련한 목격담까지 무색게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스포츠한국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인기 방송인 A와 톱 모델 B가 지난 4월 말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으며, B는 이 싸움으로 치아가 부러지고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다는 것. 아울러 이 신문은 A 측근의 말을 인용 "큰 소란은 아니었고 오해에서 비롯된 일인만큼 만나서 화해했다"고 이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방송인이고, B는 각종 CF를 비롯해 남성잡지 GQ, 서울 컬렉션(SFAA) 등에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는 스포츠한국 측의 언급에 실마리를 잡고, 실명 추측에 나섰다. 이후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관련 기사 댓글란에는 이들 실명이 공개됐고, 버젓이 목격담까지 올라와 논란이 가중됐다.

  급기야 이들의 폭력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까지 등장했다.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는 '연예인 클럽 난투극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급속도로 유포됐지만, 화질이 워낙 좋지 않은데다 신원을 알아볼 수 없어 진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A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싸움을 하지도 않았고, B와는 친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인데 싸움을 했겠느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두 사람의 난투극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동영상에 대해서도 "외국클럽에서 일어난 모습 같다"며 "몇몇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 교묘히 이용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에 A측 관계자는 "동영상을 유포하고 실명을 거론한 네티즌들을 찾아 A와 B가 함께 고소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자료를 철저히 수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영상은 딱 봐도 아닌 것 같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고소하겠다는 소식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관련 기사 댓글란과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만약 사실이라면 어쩌려고 그러나, 어디 고소를 하나 안 하나 두고 보겠다" "먼저 이러한 기사를 올리고 인적사항에 대해 적은 언론 매체부터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디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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