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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고층 빌딩 '시어스 타워' 아니다"

입력 : 2009-03-13 14:37:48 수정 : 2009-03-13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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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완공된 시어스 타워는 25년간 세계 최고층 빌딩의 영예를 누렸다. <연합>
미국 최고층 빌딩인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가 이름을 바꾼다. 세계적인 금융 중개사인 윌리스 그룹은 12일(현지시간) 이 빌딩의 이름이 윌리스 타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스 그룹은 사무실 통합을 위해 시카고 중심가에 위치한 시어스 빌딩의 여러 개 층을 임대했으며 임대 조건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명칭은 윌리스가 이사하는 올해 여름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시어스 타워는 1973년 완공 때부터 199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페트로나스 타워가 완성될 때까지 25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대만의 타이페이 101 빌딩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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