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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이민호· ‘과속스캔들’ 박보영의 데뷔작

입력 : 2009-02-27 19:22:03 수정 : 2009-02-27 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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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교정’〈EBS 28일 오후 4시30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이민호와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의 데뷔작인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이 앙코르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구조를 갖고 있다. 공부 잘하고, 운동도 잘하며,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남학생 승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풀어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승재의 여자친구였던 수아는 이후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진우는 강력한 라이벌의 부재로 나아갈 길을 잃는다. 일견 평범한 교통사고인 것 같았던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아이들이 가진 비밀스러운 감정이 점차 밝혀지면서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드라마에서 이민호는 한때 촉망받던 축구선수였지만 현재는 퇴출 위기에 있는 고교 축구부원으로 등장한다. 박보영은 학교 선생님을 좋아하는 말괄량이 여학생을 연기했다. EBS문화사시리즈 ‘명동백작’과 ‘지금도 마로니에는’의 이창용 PD가 연출했다. 총 24부작인 ‘비밀의 교정’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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