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기 그룹 '빅뱅'의 대성. |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www.bugs.co.kr)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네티즌 369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다.
인기 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돌 그룹 같지 않은 친근한 외모와 성격이 좋다”, “왠지 호감 가는 얼굴, 사람을 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다”며 가장 넉살 좋을 거 같은 연예인 1위(32.4%)로 그를 뽑았다.
2위 역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국민 MC’ 유재석(28.8%)이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은 진행하는 프로가 많아서 다른 사람과 빨리 친해지는 법도 알고 있는 것 같고, 일단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모르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3위는 속사포 같은 수다로 유명한 방송인 노홍철(15.2%)이 올랐다. 응답자들은 “노홍철이 말 많고 성격 밝고 사교성이 좋다”, “노홍철이 제일 말을 많이 해서 서먹하진 않을 것”이라며 그의 친화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MC몽(9.4%), 5위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7.8%)이, 6위는 붐(6.3%)이 각각 차지했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