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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맞이 명소 숙박예약 완료

입력 : 2008-12-29 13:09:01 수정 : 2008-12-29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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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등 소규모 업소는 다소 여유 신년 해맞이 인파가 몰리는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 전망이 좋은 숙박업소는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

그러나 모텔과 여관 등은 다소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설악권 콘도업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징검다리 연휴와 주말로 이어지는 새해 3일까지 대부분 업소의 숙박예약이 마무리됐다.

설악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설악한화리조트의 경우 31일부터 1월 4일까지 객실예약이 완료됐으며 대명콘도와 일성콘도도 31일부터 신년 3일까지 객실 예약이 끝났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의 경우 현대호텔과 경포산장 등의 객실예약이 완료됐으며 태백산도립공원의 콘도형 민박시설인 태백산 민박촌도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모텔과 여관 등 일반숙박업소는 해돋이 명소라 하더라도 전망이 좋은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는 아직 객실 예약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 낙산도립공원은 업소 대부분이 50%의 정도의 객실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해 망상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모텔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경우 해맞이 인파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숙박업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라며 "해맞이를 오는 사람들 상당수가 경비를 아끼려고 차량 안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맞이 관광지 명소에 있는 일부 업소들은 당일 찾아오는 손님을 받으려고 예약을 받지 않는 곳도 있어 바가지 요금 시비가 우려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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